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집트-레바논 관계 (문단 편집) === 중세 === 하지만 7세기에 [[아라비아 반도]]에서 [[이슬람교]]가 발흥 이후, 아랍 무슬림들은 동로마 제국의 영토였던 동지중해 일대와 이집트를 정복했다. 이집트는 정통 칼리파 시대와 우마이야 왕조의 지배 하에서 [[콥트교]] 신자들이 많았지만, [[파티마 왕조]] 시대를 거치며 [[무슬림]]의 비중이 높아졌다. 레바논 일대는 이슬람 제국의 지배를 받았지만, [[기독교]]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. 이러한 연유에서 [[동로마 제국]]의 [[니케포루스 포카스]]나 [[요안니스 1세]]를 중심으로 한 중흥기 당시 동로마 제국 군대가 [[함단 왕조]]와 [[파티마 왕조]]를 격파하고 레바논 북부 일대를 재차 정복하기도 했다. 오늘날 레바논의 주요 종교 중 하나인 [[드루즈교]]는 이집트를 중심으로 했던 [[파티마 왕조]]의 6대 [[칼리파]] [[알 하킴]]의 추종자들의 후손이다. [[십자군 전쟁]] 시대 들어서면 레바논 해안 지대에는 [[십자군 국가]]들이 들어서서 이집트를 중심으로 한 이슬람 왕조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지속되었다. 제2차 십자군 전쟁 당시 [[살라흐 앗 딘]]은 십자군 전쟁의 혼란상 와중에 기존 이집트를 지배하던 [[파티마 왕조]]를 무너트리고, [[아이유브 왕조]]를 개창하였다. 이집트의 아이유브 왕조는 이후 [[맘루크 왕조]]로 교체되었고, 시리아와 레바논 일대의 십자군 국가들은 맘루크 왕조의 공격으로 모두 멸망함으로써 십자군 운동은 종결을 맞이하였다.[* 엄밀히 말하자면 중동에서의 십자군 운동의 종결이지 십자군 자체의 종말은 아니다. 동유럽과 북유럽에서는 여타 이런저런 십자군 운동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.] 레바논 산악 지대에 숨어있던 [[알라위파]]나 [[드루즈]], 및 기독교 소수종파 신도들은 십자군들을 환영하였고, 십자군의 보조부대로서 활약하였던 바 있다. 맘루크 왕조가 십자군 국가들을 멸망시키는 와중에 일부 레바논 마론파들이 이웃한 [[키프로스]]로 망명하는데, 이들은 '키프로스 마론파 아랍어'라는 독특한 아랍어 방언을 사용하는 유별난 공동체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